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제국 해군 (문단 편집) == 상징 == 상징 이미지는 [[벚꽃]], 상징 [[깃발]]은 해군용 [[욱일기]]를 썼다. [[파일:external/wiki.gcdn.co/IJN_Ryujo.jpg|width=500]] 항공모함 [[류조(항공모함)|류조]]. 일본 해군 함선 중 [[주력함]]에 해당하는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과 [[포함]]의 함수에는 [[일본 제국]]의 국장이자 일본 황실의 상징인 [[국화 문장]](菊花紋章)이 달렸는데, 나무에 진짜 [[금]]으로 금박을 두껍게 씌워서 [[금색]]으로 만들었다. 크기가 상당히 컸기에 금박이라 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비쌌다. 그래서 국화 문양을 함수에 붙이는 작업을 한 인원들은 작업 후 금박을 빼돌렸을지도 모른단 이유로 탈의 상태에서 군의관에게 [[항문]]까지 검사받았다고 한다. 근데 [[포함]]은 구축함 수준으로 작은데도 특별히 국화 문양을 달았다. 이유는 포함은 바다의 [[대사관]] 역할을 했기에 국내외 고위급 인사가 승선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포함은 톤수만 작을 뿐이지 [[대령|대좌]]가 [[함장]]으로 부임하는, 의전서열이 매우 높은 함들이었다. [[하츠하루급]] 구축함 네노히(子日)의 함장이 자신들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시무슈형]] [[해방함]] 쿠나시리(国後)에게 '왜 귀함은 본함에 [[대함경례|경례]]를 하지 않는가.' 하고 따졌다가 쿠나시리가 국화 문양을 달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사죄하러 쿠나시리에 직접 다녀왔다는 일화도 있다. 그만큼 국화 문양의 상징성과 영향력은 막강했다. 국화문장은 일종의 계급장처럼 통용되었기 때문에 해군에서 급이 낮은 함선 취급을 받았던 [[구축함]], [[잠수함]] 등 소형함은 감히 국화문장을 달지 못했다. [[욱일기]]를 비롯해 구 일본 해군으로부터 많은 것을 계승한 [[해상자위대]]는 의외로 국화 문양은 달지 않는다. 덴노는 국가원수이긴 해도 상징적인 존재일 뿐 아무 실권이 없음을 [[일본국 헌법]]에 명시하고 있으므로, 군함을 덴노가 '하사'한다는 건 현 일본의 통치 제도 하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화 문양은 과거 제국 시절과 마찬가지로 현재 [[일본]]의 국장이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일본 황실의 상징이라는 점도 변함없는 데다, 국화문양이 달린 것은 '일본 황실의 소유' 또는 '일본 황실이 하사한 것'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 현존하는 함선 중 국화 문양이 달린 함선은 [[요코스카]]에 기념함으로 보존되어 더는 군함이 아닌 [[미카사]]가 유일한데, 이것도 진품이 아닌 플라스틱 모조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